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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후원자 그 가슴따듯한 이야기가 감동의물결

자유로운 영혼(이국희) 2009. 7. 18. 12:24

안녕하세요!

 

메일 읽고 너무 감동 받았어요 !

 

어쩜 이렇게 글을 잘 쓰시는지요~

 

그냥 좋은일 한번 하는건데 큰 칭찬을 받은 거 같아 부끄럽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네요.

 

항상 좋은일에 앞장 서서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시는 분들은 진정 천사가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제가 센터 추천하신분과 진하영씨는 입금을 했는데요~

 

농협(김정은)씨 통장번호가 없는 번호로 나와서

 

다시 한번 확인 부탁드립니다.

 

 

Sent: 09-07-16(목) 17:06:37
Subject: 그 따뜻한 소식에 감동의 물결이 되어

 서은선님

 

 안녕하세요

 그 날  장대비로 강풍과 폭우가 내리던 날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택시 손님이 택시에 부착되었던 사랑의 손길 백혈병어린이돕기 모금함에 적힌

회장님의 전화로 백혈병어린이에게 후원금을 300만원 후원하겠다는 후원자의  핸드폰

번호를 알려주는 하진호회장님 전화에 가슴이 뭉쿨 하였는데.......

 

서은선님과 통화 하면서 이렇게 따뜻한 마음이 이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요인이며

이런 엄무를 담당한 나로서도 가슴설래이며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충만한 순간 이었습니다.

 

후원동기가 무엇이냐고 물었을때

부부는 아기가 생기면 좋은일을 하겠다고 기도한 덕분에 결혼 4년만에 임심을 하여

그 축복으로 기도의 약속을 지키고 싶고 좋은일을 나누고 싶다는 그 가슴 따뜻한 전율에

감동의 물결로 나를 감싸 앉는 순간...이었죠

33살  젊은 나이에  그렇게 깊은 사고와 배려 그리고 나눔의 뜻을 실천 하려는  의지에

솔직히 놀랐습니다.  부부가 서로 의논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시는 뜻  존중하며

임신을 축하드리며 건강과 행운을 기원 합니다.

 

아래 후원대상자를 추천하오니 

통화를 하시기가 번거로우시면 직접 통장으로 지원해주시고  시설은 직접 전화 하세요

그리고 후원하시고 저에게 전화 주세요.  

안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  후원담당자를 아주 행복하게 해주셨고

이런 아름다운 이야기가 행복 바이러스로  이세상에 퍼지길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