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음악/주말농장

푸르름으로 성큼 다가온 성하의 계절에

자유로운 영혼(이국희) 2011. 6. 3. 02:05

더드미 농장가족님   안녕하시죠

 

 

 

송화가루가 바람을 타고 자동차위에 아파트계단에 베란다 화초위에 노란가루가

온통  덮혔을때   처음에는 황사인지 송화가루인지....그랬습니다.

5월이 그렇게 지나가고

녹색숲이 성큼 다가와  아카시아꽃 피워내며 성하의 계절 6월로 접어들었네요.

 

그곳으로 가고 싶어집니다.

4월에 씨뿌리고 모종한 농작물들이 제 몫을 다하며 쑥쑥 잘 자라고 있습니다.

꼭 보물을  숨겨둔것 처럼 자꾸 더드미농장으로 발길을 돌리는 것은

정성들여 가꾼 농작물이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풍경에 흠뻑 빠지는 즐거움이

가득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잘 가꾼 농장은 몇차레의 수확의 기쁨을

누군가가 내 농장에 물을 흠뻑 준 흔적에서 맛 보는 흐뭇함을

내것만 아니라  이웃농장도 함께 하는 넉넉함을 발견하는 

더드미농장에는 도심에서 체험하기 힘든    흙을 만져보고   밟아보며  좋은 사람을

만나는 새로움이 있기때문에  그곳으로 가고 싶어집니다.

 

 

 

휴식공간을 마련 합니다.

농작물을 가꾸며 잠시 쉴 수 있는 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지하수 옆에 있는 벽돌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작업을

모든 가족과 함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휴식공간은  농기구 보관과   여유와 편안 휴식이 될것 입니다.

바쁘시지만 모두 뵐 수 있는 만남이 되었으면 합니다.

 

일시 : 2011. 6. 4.  오후 5시

준비물 : 장갑. 간식. 식수

할일 : 벽돌 옮기기 및 농작물 이야기 나누기

         진딧물 및 병충예방 방안

        

 

참고 사항 : 한잔의 막걸리 이벤트.

               오징어야채부침. 묵무침

 (  4호가족. 12호가족. 20호가족. 22호가족이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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