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떡을 먹어보았는지요...
무슨떡 ?
개떡.....
무엇이든지 있는 백화점에서는 찾을수가 없고...
재래시장 한켠에
쭈구리고 앉아 있는 시골 할머니 의 양푼속에 호떡모양의 쑥색으로 찐떡 이 먹음직스러워 군침을 삼키는 세대가 50대 부터일까요...
그 어려운 보릿고개 시절엔
쌀겨를 모아서 밀가루와 쑥을 넣고 떡을 만들어 주식 또는 간식으로 우리네 식생활에 큰 보탬을 주었던 메뉴를....
가끔 향수에 젖어
시장에서 사가지고 아이들과 같이 먹자고 하면
이것이 뭐요 ?
음 개떡... 우핫핫핫
개떡 ? 왜 우리가 먹어..
개가 먹어야 하는것이지...
농담 으로 얼버무리기엔
지난 보릿고개 시절이 너무 가슴이 아파오르죠...
잊지는 못하죠..
그 개떡을... 나는.
무슨떡 ?
개떡.....
무엇이든지 있는 백화점에서는 찾을수가 없고...
재래시장 한켠에
쭈구리고 앉아 있는 시골 할머니 의 양푼속에 호떡모양의 쑥색으로 찐떡 이 먹음직스러워 군침을 삼키는 세대가 50대 부터일까요...
그 어려운 보릿고개 시절엔
쌀겨를 모아서 밀가루와 쑥을 넣고 떡을 만들어 주식 또는 간식으로 우리네 식생활에 큰 보탬을 주었던 메뉴를....
가끔 향수에 젖어
시장에서 사가지고 아이들과 같이 먹자고 하면
이것이 뭐요 ?
음 개떡... 우핫핫핫
개떡 ? 왜 우리가 먹어..
개가 먹어야 하는것이지...
농담 으로 얼버무리기엔
지난 보릿고개 시절이 너무 가슴이 아파오르죠...
잊지는 못하죠..
그 개떡을... 나는.
출처 : 아름다운 동행...
글쓴이 : 별들의 이야기 원글보기
메모 : 오나리 03.08.30. 13:00 저도 개떡맛을 잘 아는 , 지금도 구수하고 쫄깃한 그 맛을 잊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6.25 부산 피난시절때부터 어머니는 밥 짓을 때 밀가루 반죽을 해 둥글납작하게 빚어 쌀위에 얹고 쪄 주시곤 했습니다. 간식인 셈이었죠. 밥맛이 배어 한결 맛이 좋았지만 어릴땐 시큰등하며 억지로 먹어주는 양 먹드랬습니다. 답글 | 삭제 | 신고 오나리 03.08.30. 13:18 위에서 계속. 요즘, 이따끔 이웃 연세 든 아주머니가 마음먹고 쑥 넣은 개떡을 쪄 들고와 별것 아니라며 게면쩍어 하며 건넬때면 이런 귀한 떡은 사먹을 수도 없다며 호들갑스럽게 반깁니다. 어쩐일인지 개떡의 진미를 모를 우리 아이들도 맛있어하며 잘 먹습니다. 담백하고 은근한 토종의 맛을 좀 알아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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