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음악/주말농장

봄비가 흠뻑

자유로운 영혼(이국희) 2011. 4. 23. 11:06

 

더드미 주말농장 가족님

 

팝콘 터지듯 쭉쭉  뻗어내는 벚꽃의 기상과

화사함이 온 몸을 감싸던 봄

어제 내린 봄비로 그 화려함도 자유분망하게 날라서

아스팔트위에 꽃비로 수를 놓았더 군요

 

일찍 소식을 드려야 했었는데

제 컴퓨터가 나를 힘들게 하므로....

 

어제 오후 주말농장에 다녀왔습니다.

흠뻑 적신 농장이 정겨웠습니다..

모종한것 잘 자라고 있었고

1호 가족 농장에서는  아주 작은 새싹을 발견하는 희열을 맛보았습니다.

똑같이 파종하였는데 다른 농장에서는 아직 소식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토요일 농장에 오실때 장화를 꼭 준비해야 할것 같습니다.

농장으로 들어갔다가 푹푹 빠져서 큰일 날뻔 했습니다.

파종을 안하신 가족은 모종을 빨리 하셔야 하고

모종(열매식물)은  5월7일 오후 2시  가족이 함께 하려고 합니다.

주문하시거나. 직접구매 하시면 되겠습니다.

5월에 모종이 끝나면 가족이 자유롭게 농작물을 경작하시고

한달에 한번 정도 전체 모여서 경작에 대한 정보교류 및 이웃가족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또한 농장 경작에서 발생하는 제반 쓰레기는 꼭 가족이 수거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농장아래 쓰레기가 많아졌습니다.

'시와 음악 > 주말농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리한 장마속에서 살아남은   (0) 2011.07.27
더드미 농장 뉴스  (0) 2011.06.25
푸르름으로 성큼 다가온 성하의 계절에  (0) 2011.06.03
모종  (0) 2011.04.23
농장과 만남  (0) 2011.04.23